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카 로테이터를 통해 평소 자동차회사에서 잘 공개하지 않는 자동차의 언더커버를 과감히 드러냈습니다. 이는 품질에 대한 자긍심과 최적의 조형성을 찾기 위해 각도와 구조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결과입니다. 다양한 각도와 높이로 회전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카 로테이터는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예술작품, 그 자체입니다.
자동차는 땅과 평행을 이루어야 한다?
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카 로테이터는 '자동차는 땅과 평행을 이루어야 한다'는 고정관념을 파괴합니다. 움직이지 않지만 어디든 갈 수 있는 역동성, 바닥까지도 과감하게 보여주는 투명성, 보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예술성 등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계속 변화하며 움직이려는 시도는,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. 또한 카 로테이터는 보이는 각도와 구조에 따라 자동차의 색다른 묘미를 감상할 수 있는 하나의 예술작품이자 현대자동차의 자신감과 열정을 반영하는 매개입니다.
자동차가 뒤집혀 있다면?
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3층에서 5층까지 각 층별로 3대씩 총 9대의 자동차를 다양한 각도로 설치, 기존과 전혀 다른 관점에서 자동차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특히 평소 보기 힘든 언더커버 부분을 과감하게 드러내 현대자동차의 정교한 마감 디테일과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